안녕하세요!
사이즈는 아이폰 15 배경화면 사이즈에 맞춰서 만들었으며, 웬만한 휴대폰에 다 적용이 될겁니다!
사진은 언플래쉬에서 가져왔고 배경화면을 만드는 김에 같이 쓰면 좋으니 공유해 봅니다.
듣고 있는 노래 가사를 적으며 올려보도록 할게요!
아프게
억지스럽게
무례하고 당연하게
날 끼워 맞추지만
곧 튕겨져 나오는 소리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두 볼로 느껴 봐 난 이 땀
다 어디로 날아가는가
많은 서울 언덕 중 하나쯤은 내께 될라나
난 도착하기도 전에
생각이 벽돌처럼 많아
집을 나서야 할 텐데
현관문이 작네 내 두 눈보다
여차 저차 나와 기웃
오늘 하루 첫 연기랑
에스프레소를 핏줄 안에
주입했지 엑스트라 샷 맞아
전광판에 명품 시계
모델들이 정확하다며 찰 때
난 미친 아파트 미친 빌라 틈에
발자국이 울리네
화약 연기 뒤덮인 하늘 봐
몇십 년 후쯤이 되어야 우리는 전설이 될까
슝 폭탄과 총알 날아가는 모양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이들이 폭죽이 될까
피가 나는 줄도 모르고
걸음을 빨리 재촉하는 당신은
어떤 것을 그토록 사랑하길래
몇 번을 살아났나요
Hey kid,
Close your eyes
답답해도 조금만 참아
여기 전쟁터에선
이명이 끝나면
비명이 들릴 테니까
내 어깨 위로 팔을 감아
저들이 가면 부축해 줄 테니 서둘러 가자
쿵 건물과 동상 쓰러지는 모양
돈보다 사랑이 필요한 걸 우린 왜 몰랐을까
숨이 죄는 줄도 모르고
헐레벌떡 산 위를 오르는 당신은
흙먼지투성이로 덮이기 전엔
어떤 사람이었나요
Hey kid,
Close your eyes
답답해도 조금만 참아
여기 전쟁터에선
이명이 끝나면
비명이 들릴 테니까
그때 하늘색은 파란색이고
그때 바닷가는 해수욕
그땐 마스크를 아무도 쓰지 않았고
그땐 다 그땐 당연한
Hey kid,
Close your eyes
답답해도 조금만 참아
여기 전쟁터에선
이명이 끝나면
비명이 들릴 테니까
가끔은 벤치 따위에 누워
하루만 잠들었다가 깨면
모든 것이 내게 사라진 채로
거리를 걷고 싶어
제일 비싸고 편한 슈트를 사 입고
천장 없는 내 집을 누비며
나무와 꽃이 내 친구 중 전부라면
난 더 이상 상처받지 않을 거야
Baby 가여운 이 세상이
Baby 죽어버린 사랑이
나 때문이라고 하는 것처럼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래해
난 평활 원하기 때문에
사랑하고 싶기 때문에
이른 아침 벤치 위에서 깨어나
모든 걸 잊고 있어
제일 빳빳한 가죽
재킷을 사 입고
건들 건들 거리는 춤추며
철새처럼 이별하는 법을 안다면
난 더 이상 후회하지 않을 거야
Baby 가여운 이 세상이
Baby 죽어버린 사랑이
나 때문이라고 하는 것처럼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래해
난 평활 원하기 때문에
사랑하고 싶기 때문에
이른 아침 벤치 위에서 깨어나
모든 걸 잊고 있어
사랑해 고마워
영원히 네 곁에 있을게
말하던 고운 네 입술에
어쩌다 이별을 담아내게 한 거야
정말 미안해
내일은 네 곁에 있으려 했는데
나에게 말하는 너의 그 입술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 같네
많이도 참았겠지
목 끝까지 차오르는 눈물과
그만하잔 그 말
들어줘야겠지
내가 하는 말
모두 거짓말처럼 들릴 거야
지키지 못할 약속도
너무 쉽게 말하고
기다리게 했단 걸 알아
차가운 너의 그 입술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 말하는 듯해
아직도 너의 마음 모른 체
이렇게 바보같이 너를 보내
사랑해 미안해
영원히 너 같은 사랑은
다시는 만날 수 없단 걸
알면서 이별이 다가오게 한 거야
이젠 아프고 외로운 마음은
내가 다 가지고 갈 테니
나를 모를 때의 미소를
다시 찾을 수 있길 바랄게
내가 하는 말
모두 거짓말처럼 들릴 거야
지키지 못할 약속도
너무 쉽게 말하고
기다리게 했단 걸 알아
차가운 너의 그 입술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 말하는 듯해
아직도 너의 마음 모른 체
이렇게 바보같이 너를 보내
처음 본 널 기억해
We skipped the small talk
바로 다음 단계였지 뭐
단점이라곤 없는 게 단점이라던
그 허세도 마냥 좋았어
하지만 내 일기가
재미없어진 이유
내가 없어진 나의
매일들은 허전해
좀 이상해 왜 둘 사이에
너만 너만 보이는 걸까
난 까다롭고 힘든 아이라
그런 피곤한 생각만 한대
오늘 나눈 문자 속에
새로 산 티셔츠
그 얘기뿐이야
이제야 난 알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