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신용카드 사용액, 연말정산 공제 제대로 받는 방법

 

 

 

연말정산을 할 때 배우자의 신용카드 사용액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배우자 및 부양가족의 신용카드 사용액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공제받을 수 있는데, 조건을 잘 이해하면 연말정산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우자 신용카드 공제 조건과 신청 방법을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배우자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가능 조건은?

배우자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공제받으려면 특정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를 만족하면 배우자가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도 공제 대상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공제 대상 배우자의 소득 요건

• 배우자의 연간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일 경우: 배우자의 종합소득이 100만 원 이하일 때, 신용카드 사용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연간 총 급여 500만 원 이하일 경우: 배우자가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연간 총 급여가 500만 원 이하일 때 공제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아르바이트 소득만 500만 원 이하로 있는 경우도 해당됩니다.

Tip: 배우자가 소득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해당 배우자는 별도로 자신의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 공제를 받아야 합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율과 공제 한도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 공제를 받을 때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한 사용액에 대해 공제 혜택이 적용됩니다. 본인과 배우자, 부양가족의 카드 사용액이 모두 합산되어 공제 계산이 이루어집니다.

공제율 및 공제 한도

• 신용카드 사용액: 15% 공제
•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액: 30% 공제
•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 사용액: 40% 공제

총 공제 한도

•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최대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 사용액을 포함할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예시
총 급여가 4,000만 원인 경우, 총 급여의 25%에 해당하는 1,000만 원을 초과한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과 배우자의 카드 사용액 합산 금액이 1,200만 원이라면, 초과분 200만 원에 대해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배우자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받는 방법

1. 배우자 소득 요건 먼저 확인

배우자의 소득이 100만 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500만 원)을 초과하면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배우자가 공제 가능한 소득 기준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해 주세요.

2. 국세청 홈택스에서 자료 조회 및 다운로드

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본인과 배우자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나 부양가족의 카드 사용액도 간소화 자료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다운로드해 회사나 세무 대리인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3. 회사에 연말정산 자료 제출

홈택스에서 다운로드한 자료를 회사에 제출하면 배우자 신용카드 사용액이 본인의 소득공제 항목에 자동 반영됩니다. 회사에서 최종 정산할 때 해당 자료를 기준으로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시 유의사항

1. 배우자의 소득 요건 충족 여부 확인

배우자의 소득이 100만 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5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배우자 사용액을 본인의 공제 항목에 포함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배우자는 별도로 연말정산에서 본인의 사용액에 대해 공제받아야 합니다.

2. 중복 공제 주의

배우자가 소득공제를 별도로 신청하는 경우, 배우자와 본인이 동일한 신용카드 사용액을 중복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배우자가 소득 요건을 초과해 별도로 연말정산을 진행한다면, 배우자는 자신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통해 공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공제 한도와 조건 주의

신용카드 공제는 기본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 사용액 포함 시 최대 50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배우자 사용액이 공제 대상에 포함되더라도 전체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배우자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관련 FAQ

Q1: 배우자의 소득이 100만 원을 넘으면 신용카드 공제를 받을 수 없나요?
네, 배우자의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하면 해당 배우자 사용액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 급여가 500만 원 이하일 때 공제 가능하니 주의해 주세요.

Q2: 배우자가 소득이 적을 경우에도 본인의 연말정산에 자동으로 포함되나요?
네, 국세청 홈택스의 간소화 자료에서 배우자와 본인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자동으로 합산해 반영합니다. 본인 소득에서 공제 적용이 가능합니다.

Q3: 배우자가 소득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 신용카드 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배우자가 소득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본인의 소득에서 배우자 카드 사용액을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배우자가 본인의 연말정산에서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Q4: 공제율이 높은 결제 수단은 무엇인가요?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의 공제율이 40%로 가장 높습니다.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액은 30%이며, 신용카드는 15%입니다.

Q5: 공제 한도는 어떻게 되나요?
공제 한도는 기본 300만 원이며,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 사용액을 포함할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배우자의 신용카드 사용액도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본인의 소득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여 공제 혜택을 충분히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