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서문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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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로 앞이 서문시장인데요
코로나 터진뒤로 한번도 간적이 없었다가
오랜만에 야시장도 생각났고
남편이 야시장에 있는것중 하나를 꼭 먹고싶다고 하기에
가보자 싶어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됬긴 했는데
야외이기도하고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나름 괜찮았네요




빨리 아기에게도 마스크를 쓰게 해주고 싶지만
마스크를 쓰기엔 너무 어리기에 ㅠㅠ못쓴답니다
안겨있을때 손수건으로 살짝 덮어줬다가
답답해하면 잠시 빼고 이렇게 했네요





너무 작고 소중한 ㅠ_ㅠ 이런 예쁜 모습이
너무나도 빨리 훅훅 지나가기에 아쉽기도해요
신생아때 모습 보면 언제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합니다

유모차를 끌고 갔으면 편했을텐데
남편이 고집피워서 결국 안고감 ㅋㅋ
자주 못안아보는 남편이기에 이해합니다





이곳이 바로 남편이 먹고싶다고 하던 가게!
서문야시장에 가자마자 가게를 둘러볼 필요없이
바~로 와플가게로 갔습니다





와플 사진을 보니 예쁘기도하고 먹음직스럽기도하고
맛있어보이기도 하기에 빨리 먹고 싶어졌네요
눈에 확 들어오는 와플 입니다




주문 즉시 만들어 주는 와플이라고 되있네요
메뉴는 아이스크림 홍콩와플이랑 홍콩에그와플생크림,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브라운 치즈와플 이렇게 됩니다





와플 굽는기계도 신기하게 생겼어요
제가 알던 와플의 모양과는 다른 느낌의 기계 입니다
은근 탐나는 와플기계지만 정작 집에있으면
잘 안할걸 알기에 ㅋㅋㅋ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고요
홍콩에그와플은 화려하게 생기기도했고
푸짐해 보여서 비싸게 받을줄 알았는데
제 생각보다는 적게 받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사실 제돈주고 와플을 사먹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기도 해요 ㅎㅎ




이렇게 와플이 구워나온뒤 뒤쪽에서 토핑을 올려주시는데
저게 만들어져있던거에 토핑만 바로 해주신거라
소요시간이 1분도 안걸린듯 합니다 ㅋㅋ





이렇게 베리베리스트로베리랑 홍콩에그와플생크림을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당장 먹고 싶었는데
아기도 있고하니 집까지 들고 가서 먹기로 했네요





집으로 가다가 보니 타코야끼 가게가 있어서
저도 남편도 멈칫
서로 맘 맞아서 타코야끼를 샀습니다




남편과 연애때 같이 일본갔던것도 생각나고
거기서 몇시간 줄서서 타코야끼를 받아서 먹은거 생각나고
엄청 싸워서 한국가면 헤어지니마니 생각했던것도
기억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이네요





타코야끼는 6개에 4000원 9개에 5000원 12개에 6000원
이였고 저희는 9개를 샀습니다
오랜만에 타코야끼도 먹을생각하니 설렜네요




맛도 고를 수 있는데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었어요
포장할땐 미리 말해야 한다해서 포장한다 말도하고
맛은 반반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와플과 타코야끼를 들고 열심히 집으로
걸어갔는데 가깝다 생각했으나 한 5~10분 걸은듯 합니다




집에와서 먹기전에 찍은 사진들 이고요
와플은 맛있긴 하지만 생각나는 맛은 아닌?
한번은 먹을만한 그런 평범한 와플이였고

저희가 타코야끼를 좋아해서 그럴 수 있지만
또 먹고싶어서 몇일뒤에 다시 사먹으러 다녀왔답니다 ㅋㅋ
너무 맛있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맛이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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